‘보좌관2’ 속을 알 수 없는 조복래, 존재감은 美쳤다

입력 2019-12-09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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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속을 알 수 없는 조복래, 존재감은 美쳤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존재감은 주연 배우 못지않다. 조복래 이야기다.

조복래는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에서 장태준(이정재 분) 의원실에 합류한 양종열 보좌관을 연기 중이다.
양종열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때문에 같은 장태준 의원실 보조관인 윤혜원(이엘리야 분)에게 의심을 받는다. 특유의 너스레로 의원실에 잘 묻어가는 듯하지만, 윤혜원과 마찰을 빚으며 의심을 산다.

그러나 이런 오해도 기회로 만든다. 내부 스파이로 오해를 샀던 상황을 기회 삼아 윤혜원 등에게 신뢰를 산 것이다.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양종열이기에 종영을 앞둔 ‘보좌관2’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리고 양종열을 연기하는 조복래의 행보가 주목된다. 조복래는 지난 10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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