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1995년 11월 사망한 가수 고 김성재를 다룬 방송을 다시 시도한다. 제작진은 17일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고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 편을 21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8월 초 고인의 전 여자친구 김 모 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낸 방송금지 임시처분을 서울남부지법이 받아들여 방송이 불발된 지 4개월여 만이다. 제작진은 “보강 취재를 해 논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 씨가 방송 전 다시 가처분 신청을 낸다면 법원의 판단에 따라 방영 여부가 결정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