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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해진은 수시로 촬영장에 다양한 밥차와 간식 차를 제공하며 스태프들의 식사를 최우선으로 챙겼다. 박해진의 팬들 또한 배우에 대한 사랑으로 먼 길을 마다치 않고 강원도까지 찾아와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는 따뜻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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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리가 멀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아 일일이 장비를 준비하고 옮기는 강행군으로 모두 기운이 빠져있을 때나 강원도 촬영 내내 비빔밥, 황탯국 등 메뉴가 같아 딜레마에 빠졌을 때마다 분식차, 육개장, 스테이크에 즉석 수제 햄버거까지 다양하고 입맛 돋우는 메뉴를 일일이 선택해가며 스태프들을 챙긴 박해진은 소방청에서 촬영할 때는 소방관들도 따로 챙겨 근무자들에게 큰 인기였다.
박해진의 팬들 또한 수시로 아이스크림과 초콜렛, 손 세정제, 핸드크림, 모기 패치 등을 지원하며 스태프들과 소방관들을 챙겨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내조의 여왕들"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서 박해진은 아무리 힘들어도 팬들이 보이면 미소가 만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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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스태프들과 케미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답게 박해진은 스태프의 결혼식도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달려가는 의리남으로 불린다. 앞서 드라마 '남인방-친구' '닥터 이방인' '맨투맨' 등 촬영을 같이 했던 스태프들을 팬미팅에도 초대하고, 결혼식을 모두 챙겨 다닐 만큼 돈독한 스태프와의 우정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