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아빠, 남편’ 되는 류승범, SNS에 소감 남길까

배우 류승범이 한 아이의 아빠로,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소식을 알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연예매체 OSEN은 류승범이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승범의 아내가 될 예비 신부는 중부 유럽 슬로바키아인으로, 그보다 10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이에 관련해 류승범 소속사는 이날 동아닷컴에 “류승범과 외국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곧 태어난다. 출산예정일이 6월 말이라고 들었다”라며 “이에 류승범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곧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못하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류승범 역시 한국으로 올 수 없기도 하다”라며 “코로나19가 끝나면 두 사람은 간소하게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샘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은 팬들과의 소통을 비롯해 자신의 결혼 소식과 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고픈 마음에 최근 인스타그램을 결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의 행복한 소식을 자기가 직접 알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류승범 아내의 출산예정일은 6월 말. 이에 류승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소감을 남길지 주목된다. 또한 앞서 지난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류승범의 활동 계획 역시 기대되는 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