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리베라, 호수서 실종…4살 아들만 발견→익사 추정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호수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피루 호수에서 나야 리베라가 실종됐다고 9일 보도했다. 당시 나야 리베라는 4살된 아들과 호수에서 보트를 빌려 수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들만 보트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나야 리베라가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잠수단과 헬기가 현장에 출동해 시신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1987년 생인 나야 리베라는 인기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산타나 로페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한 뒤 이듬해 아들 조시 홀리스 도시를 낳고,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나야 리베라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