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성혁표 ‘로맨스릴러’ 이대로 끝날까

입력 2020-07-10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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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틸 공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로맨스릴러를 담당중인 배우 성혁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신선한 소재에 짜릿한 권력쟁탈전을 더해 이제껏 본 적 없던 명품 사극드라마로,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성혁이 연기하는 채인규는 이봉련(고성희 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로맨스와 스릴러 사이를 오가며 긴장유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집착, 친구의 운명을 뺏고자 하는 욕망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 받고 있는 성혁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성혁은 자주색 도포를 입고 결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에서 성혁은 배우, 스탭들과 동선과 대사를 맞춰보며 촬영에 열중한 모습이다. 초집중한 표정에서 캐릭터를 향한 성혁의 숨은 노력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지난 주 방송분에서 인규는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했던 봉련에게 총을 맞으며 오랜 외사랑의 끝을 맞이한 바 있다. 그런 그가 봉련을 향한 집착을 이대로 거둘지, 또 다른 일을 꾸밀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지난 15회에서 김병운(김승수 분)에게서 버림받은 인규가 조대비(김보연 분)의 부름을 받아 그의 거취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높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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