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2회에서는 윤두준이 장칼국수 먹방을 선보인다. 평소 먹성 좋기로 유명한 윤두준답게 먹음직스럽게 칼국수를 흡입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한다.
이날 윤두준은 자체 제작 콘텐츠 '방랑자 윤두준' 촬영을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그는 안개가 자욱한 날씨 속에서도 대관령 양떼 목장을 누비며 넘치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궂은 날씨를 뚫고 폭풍 촬영을 끝내자 윤두준과 두 매니저들은 배고픔을 호소했다는 후문.
윤두준이 택한 강릉 맛집은 장칼국숫집이었다. 칼국수 한 가지만 파는 식당으로, 맛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윤두준은 가게 앞에 내리자마자 국대 축구복을 입고 온 것을 후회하며 "약간 창피하다"라고 해 두 매니저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전언.
공개된 사진 속 장칼국수 비주얼은 단연 압도적이다. 빨간 국물과 통통한 면발, 푸짐하게 올라간 김, 고기 고명은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깨우게 할 전망. 먹성 좋기로 유명한 윤두준답게 장칼국수를 크게 한 젓가락 들어 올려 맛깔나게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두준은 장칼국수를 먹는 내내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장칼국수 면을 모두 흡입한 뒤 남은 국물에 밥 한 그릇을 말아 2차 먹방에 나서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윤두준의 시선강탈 장칼국수 먹방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2회는 7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