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출사표’ 차도녀 나나♥애교쟁이 박성훈, 이게 바로 사랑의 힘?

입력 2020-07-3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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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출사표’ 차도녀 나나♥애교쟁이 박성훈, 이게 바로 사랑의 힘?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 달콤한 사랑이 시작된 후, 나나와 박성훈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이하 ‘출사표’) 9회가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구세라(나나 분)에 이어 드디어 서공명(박성훈 분)도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것.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달콤한 첫 키스가 9회 엔딩을 장식했다.

중반부까지 ‘출사표’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구세라와 서공명의 알콩달콩 꽁냥꽁냥 로맨스가 시작되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이에 9회 엔딩은 ‘출사표’ 열혈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본격적으로 시작될 둘만의 연애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7월 30일 ‘출사표’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180도 달라진 구세라와 서공명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세라와 서공명은 의장실에 단둘이 있다. 구세라는 마원구의회 의장이고 서공명은 구세라의 수행비서이다. 이에 구세라와 서공명이 단둘이 의장실에 있는 모습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평소 이미지와 달리 180도 확 바뀐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늘 굳센 불나방 구세라는 입술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아찔하고 도도한 차도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그녀의 눈빛, 표정, 손짓 하나하나까지 낯설면서도 매력적이라 눈을 뗄 수 없다. 반면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다정한 눈빛으로 구세라를 바라보거나 느닷없이 ‘쉿’ 포즈를 하며 애교 표정을 짓고 있다. 사랑이 시작되며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의장과 수행비서가 된 후, 본격적으로 함께 민원 해결에 나서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통쾌한 사이다를 위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분투를 모두 볼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0회는 오늘(30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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