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한다다’ 이초희 “이상이와 연기 호흡, 10점 만점에 12만점”

입력 2020-09-14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인터뷰③] ‘한다다’ 이초희 “이상이와 연기 호흡, 10점 만점에 12만점”

배우 이초희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커플 연기를 함께 한 배우 이상이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초희와 이상이는 드라마에서 다재(송다희-윤재석) 사돈 커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초희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이상이는 처음 봤을 때도 건실한 청년이었고 지금도 건실한 청년이다. 연기 호흡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12만 점이다”라고 극찬을 했다.



그는 “서로 약속을 하고 연기를 하지 않아도 물 흐르듯이 서로 준비한 것을 잘 받아줬다. 한 번도 의견 충돌이 없었다”며 “실제로 이상이 성격이 유쾌하고 능글맞고 현장 귀염둥이였다.컨디션이 떨어지면 이상이가 내 텐션이 올라가게끔 옆에서 재밌게 해주기도 했다. 동생임에도 잘 이끌어줘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상이는 자기 일을 잘하니깐 매력적이다”라며 “내가 파트너 복이 참 많은 것 같다. 이상이라는 배우가 내 파트너라서 참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여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