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방탄소년단이 출격했다.
14일 MBC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배철수 음악캠프’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DJ 배철수와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사인 CD 등을 선물하며 선배 배철수에 대한 예의를 보이기도 했다.
DJ 배철수 역시 방탄소년단에게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배철수는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1990년부터 30년 동안 매주 빌보드 싱글 차트를 소개했다. 내가 나이도 꽤 됐고 은퇴할 때도 머지않았는데 내가 방송을, DJ를 하는 동안 우리 아티스트가 싱글 차트 1위를 하는 걸 소개해 이제 여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한이 하나 있다면 ‘그래미 어워드’다. 20년간 생중계를 내가 했는데 이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내년 그래이 어워드에 후보로 올라가면 내년에 한 번만 더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철수는 “오래오래 좋은 친구, 선후배로 남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에 여러분이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다. 요즘 짜증 나는 일만 있지 뉴스에 신나는 일이 없다. 다음 주에 또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4일 MBC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배철수 음악캠프’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DJ 배철수와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사인 CD 등을 선물하며 선배 배철수에 대한 예의를 보이기도 했다.
DJ 배철수 역시 방탄소년단에게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배철수는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1990년부터 30년 동안 매주 빌보드 싱글 차트를 소개했다. 내가 나이도 꽤 됐고 은퇴할 때도 머지않았는데 내가 방송을, DJ를 하는 동안 우리 아티스트가 싱글 차트 1위를 하는 걸 소개해 이제 여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한이 하나 있다면 ‘그래미 어워드’다. 20년간 생중계를 내가 했는데 이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내년 그래이 어워드에 후보로 올라가면 내년에 한 번만 더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철수는 “오래오래 좋은 친구, 선후배로 남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에 여러분이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다. 요즘 짜증 나는 일만 있지 뉴스에 신나는 일이 없다. 다음 주에 또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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