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케이트 윈슬렛, ‘아바타 2’ 전격 출연 “물속의 사람”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2’에 전격 출연한다.
이 소식은 ‘아바타 2’ 프로듀서 존 란도우에 의해 알려졌다. 그는 26일(현지 시간) 케이트 윈슬렛이 수중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아바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프리 다이빙을 하는 법을 배웠고, 가장 길게 숨을 참은 시간은 7분 14초였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단지 물속의 사람(water person)”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의 ‘아바타2’ 출연의 의미가 깊은 것은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1998년)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휩쓸었던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과 주연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케이트 윈슬렛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작품 이후 무려 23년 만의 재회다.
영화 ‘아바타 2’는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2’에 전격 출연한다.
이 소식은 ‘아바타 2’ 프로듀서 존 란도우에 의해 알려졌다. 그는 26일(현지 시간) 케이트 윈슬렛이 수중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아바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프리 다이빙을 하는 법을 배웠고, 가장 길게 숨을 참은 시간은 7분 14초였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단지 물속의 사람(water person)”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의 ‘아바타2’ 출연의 의미가 깊은 것은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1998년)에서 무려 11개 부문을 휩쓸었던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과 주연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케이트 윈슬렛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작품 이후 무려 23년 만의 재회다.
영화 ‘아바타 2’는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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