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서동주 “母 서정희 반응은..”…‘복면가왕’ 출연소감

\'서정희 딸\' 서동주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말했다.

서동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복면가왕\' 잘 보셨나요? 제가 고추장이었습니다"라며 "\'복면가왕\' 덕분에 노래도 배우고 춤도 배우고 여러 선배님들도 만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동주는 이날 \'복면가왕\' 고추장으로 된장과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쳐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서동주는 \'엄친딸, 스타2세 호칭이 부담스러웠다\'며 "주변 사람들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치, 박치 콤플렉스를 고백,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노래와 춤을 처음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또 "엄마 서정희가 \'가서 망신당할 건데 왜 나가냐\'고 하셨다. 엄마는 \'복면가왕\'에 나오면 굉장히 잘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 스스로 실력이 출중하다고 했다. 판정단분들이 철저하게 검증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