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X박보검, 초근접이라 더 좋은 감성 포스터

입력 2020-11-02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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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공유X박보검, 초근접이라 더 좋은 감성 포스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초특급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복’이 ‘감성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감성 포스터’는 공유와 박보검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을 담은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을 살다”라는 카피와 함께 눈물이 고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공유의 눈빛은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의 절박한 심정을 짐작케 한다. 한편 “영원을 살다”라는 카피와 서늘한 눈빛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하는 듯한 표정의 박보검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만으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복’은 ‘건축학개론’으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감성 포스터’ 2종 공개를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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