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펫비타민’ 시즌2 기대케하는 반려 생활 교과서 (종합)

입력 2021-01-29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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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 건강 위해 애써
손연재부터 효연까지 12명 의뢰인 출연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 인식 개선에도 앞장
KBS2 ‘펫 비타민’이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작년 10월 첫선을 보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은 MC 전현무, 한승연, 붐, 김수찬과 ‘펫시터’ 서태훈, 의사, 수의사들과 함께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 건강을 위해 달려왔다. 건강 지식은 물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전국에 있는 반려인들의 목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MC 전현무, 한승연, 붐, 김수찬과 스페셜 MC로 함께한 박성광까지 모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운 경험이 있기에 의뢰인과 시청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동안 ‘펫 비타민’은 손연재, 황보, 이수지, 이연수, 서지석, 김완선, 양동근, 강성진, 고은아, 박기량, 김승현, 효연까지 12명의 의뢰인과 반려동물들을 만났다. 시츄, 레트리버, 푸들 등 출연하는 견종의 특징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찬 정보를 나눴다.

특히 이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시그널을 캐치하고 도움이 되는 꿀팁을 전수했다. 잘못 알고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사, 수의사들이 올바른 정보로 바로잡아줘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에서는 마스코트 김수찬과 함께 유기 동물들의 구조와 치료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에도 일조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의 반려견 겨울이 육아일기를 담은 ‘우리는 펫밀리’는 리얼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상반된 반려견 육아관과 더불어 겨울이의 애정을 갈구하며 펼쳐지는 끝없는 애정 테스트로 부부의 티격태격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S 2TV <펫 비타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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