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2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단독 보도를 통해 차은우의 ‘아일랜드’ 출연 소식을 전했다. ‘아일랜드’는 앞서 김남길과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아일랜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저주어린 불사의 삶을 끝내기 위해 여인이 필요한 남자와 슬프고도 잔혹한 운명과 숙명을 알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한 소녀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휩싸인 구마사제까지 천혜의 경관이지만 사악한 어둠을 품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고 희생하는 애틋하고도 기묘한 퇴마 환상극이다. 차은우는 이 작품에서 구마사제 강찬혁(요한 스켈프) 역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동아닷컴에 “현재 차은우가 '아일랜드' 출연 제안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달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수호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