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부활’ 구수환 감독 “가장 강력한 고발은 사랑” (종합)

입력 2021-03-26 15: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구수환 감독이 영화 '부활'이 지닌 뜻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3월 26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영화 '부활'이 지닌 뜻을 전했다. 영화 '부활'은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 행보를 추적해 담은 영화로, 오늘(26일) 재개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구수환 감독은 이날 영화에 담겨있는 의미를 자세히 소개했다. 구수환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진행자인 주영진 앵커가 이태석 신부에 대해 관심이 많아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구수환 감독은 영화 '부활'은 단순한 다큐영화가 아니며, 내용은 한 사제의 헌신,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속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삶, 행복한 삶의 비결이 담겨있다고 다시 한번 부활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참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영화 '부활'에서 보여지는 이태석 신부의 가르침은 이런 고민에 대한 대답 중 하나로, 구수환 감독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리더십이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함께하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영화"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오늘 방송 출연에 대하여 이태석 재단은 "어제부터 다양한 매체에 '부활' 재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홈페이지 마비와 함께 많은 분들의 후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 '부활'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통해 오늘 3월 26일 재개봉했다.

<사진제공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갈무리 화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