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서인국→강태오 ‘멸망’ 꿀케미 인물관계도

입력 2021-04-2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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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약칭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뷰티 인사이드’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권영일 감독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29일 ‘멸망’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멸망’ 인물관계도에는 동경과 멸망, 주익(이수혁 분), 현규(강태오 분), 지나(신도현 분)를 중심으로 애정전선부터 가족관계까지 모두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인간 동경과 멸망의 ‘목숨을 건 계약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멸망은 ‘세상의 멸망’을 외친 동경의 목소리에 응답해 만남을 가진다. 이후 동경이 멸망과 목숨을 건 계약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운명처럼 마주한 이들의 로맨스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이와 함께 주익, 지나를 비롯한 동경 주변의 인물들이 시선을 끈다. 주익은 동경의 직장인 ‘라이프스토리’의 팀장으로, 현실감 넘치는 동경과 주익의 ‘사수 케미(호흡)’를 기대하게 한다. 동시에 동경은 라이프스토리 작가로 분하는 지나와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며 워맨스를 뿜어낼 예정. 이에 더해 동경의 이모 강수자(우희진 분), 동생 탁선경(다원 분)의 관계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동경은 선경을 ‘돈 먹는 하마’라고 칭하고 있어, 두 사람의 찰거머리 같은 ‘남매 케미’에도 기대된다.

반면 멸망은 오직 소녀신(정지소 분)과만 이어진다. 더욱이 멸망과 소녀신의 이름 뒤에는 물음표가 있어 이들의 존재와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얽히고 설킨 주익과 현규, 지나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주익과 지나는 ‘돈을 건 계약관계’로 얽힌다. 또한, 두 사람의 중심에 있는 현규는 주익과는 사교육 사제지간으로, 지나와는 첫사랑 관계로 이어진다. 아울러 주익과 현규, 지나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된 바, 이들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멸망’은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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