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성초 “한효주→아이유 영어 가르쳐”

입력 2021-05-05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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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성초 “한효주→아이유 영어 가르쳐”

방송인 전성초가 통·번역가로서의 활동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과거 드라마 ‘요정컴미’로 유명한 전성초는 영어 방송인 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첫 통역 작품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였다. 그리스에서 한 달 반 정도 함께했다”며 “영화 ‘싱글라이더’ 때 호주에서 통역 활동을 했고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때도 스페인에서 한달 반 정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전성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때 리암 니슨 통역 담당도 했다. 옆집 할아버지처럼 온화하시더라. 동굴 같은 목소리로 유명한데 말을 할 때마다 ‘달링’ ‘허니’라고 붙이시더라. 통역하면서도 사르르 녹았다”고 말했다.

배우 제자들도 있다고. 전성초는 “배우 분들이 영어를 배우고 싶을 때 연락이 오기도 하다. 한효주 언니가 처음이었고 추자현 언니는 아직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아이유 씨도 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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