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출연확정, ‘옷소매’ 궁녀 덕임 役 [공식]

입력 2021-05-12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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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옷소매 끝을 붉게 물들여 입던 궁녀'를 상징하는 드라마의 제목처럼, 이세영은 극 중 궁녀 '덕임'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덕임은 훗날 ‘의빈 성씨’가 되는 극의 주인공으로, 치열하고 긴박한 정치가 오가는 궁중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물이자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당찬 궁녀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덕임 앞에 지키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프레인TPC]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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