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시한부 이민기, 표절 시비까지 휘말려

입력 2021-05-12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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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빗속에서 눈물의 키스를 했다.

이런 가운데 5월 12일 ‘오! 주인님’ 제작진은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남자 주인공 한비수에게 또 한번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언제나 자신만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다고.

현재 한비수는 사랑하는 오주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여자킬러 통키타’를 집필 중이다. 최근 한비수의 엄마 강해진(이휘향 분)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한비수 자신도 49일 안에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에 한비수는 ‘여자킬러 통키타’를 자신의 인생작이자, 마지막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작업 중이다.

한비수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여자킬러 통키타’로 표절 시비에 휘말린다. 현재 한비수에게는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 오주인을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이에 한비수가 자신에게 닥친 ‘표절 시비’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15회는 5월 12일 수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넘버쓰리픽쳐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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