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대박부동산’ 이서안, 섬뜩한 비주얼…강렬한 존재감

입력 2021-05-13 08: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서안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서안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퀵픽쳐스)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한을 품고 원귀가 된 연극배우 이현주 역을 맡아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서안은 스토커로부터 배수정(지우 분)을 구하려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이현주의 죽음 앞 두려움 가득한 공포를 연기했다. 원귀의 섬뜩한 비주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압도적 화면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차은석(김주헌 분)의 전부인 오영주 역을 맡아 도도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빈틈 많고 엉뚱한 캐릭터를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던 이서안은 이번 ‘대박부동산’을 통해 섬뜩한 귀신 연기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늘 13일 밤 10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