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UP & DOWN] 임영웅 ‘무니코틴 해명’ 비난 속…유튜브 8억2000만뷰 인기 여전

입력 2021-05-1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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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실내흡연으로 과태료를 낸 가운데 이에 관한 해명에 나섰다. 관련 논란 속에서도 유튜브상 큰 인기를 과시하며 냉탕과 온탕 사이를 오가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V조선 사옥 스튜디오의 대기실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부산 ‘미스터트롯’ 콘서트 현장에서도 실내흡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이에 그는 최근 해당 지자체인 서울 마포구청과 부산 해운대구청에 과태료를 납부했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많은 분들께 불편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어”현재 법적으로 규정한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보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마저도 또 다른 논란을 불러 모으며 비난을 받는 형편에 놓였다.

그럼에도 임영웅은 13일 현재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를 8억2000만뷰나 끌어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실내흡연 논란 이후 새로운 콘텐츠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올리며 117 만여 구독자들의 힘을 얻고 있다. 임영웅은 이미 10만 구독자 확보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실버버튼’과 100만 구독자를 넘기면 인정받는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은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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