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과 결혼’ 최태준-최수영-황찬성-한지안, 위험한 사자대면

입력 2021-05-2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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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과 결혼’ 최태준-최수영-황찬성-한지안, 위험한 사자대면

최태준과 최수영, 황찬성, 한지안의 일촉즉발 사자대면이 파란을 예고한다.

22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 이하 ‘안티팬’) 15, 16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 황찬성(제이제이 역), 한지안(오인형 역)의 사자대면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후준(최태준 분)은 제이제이(황찬성 분), 오인형(한지안 분)과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막역한 사이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세 사람은 멀어졌고, 관계는 지금까지 회복되지 못했다. 이후 제이제이는 후준에게 대립각을 세우며 불꽃 튀는 감정 충돌을 선보여 흥미를 자아냈다.

2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 촬영에 의한 불편한 사자대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굳은 표정의 후준과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는 제이제이, 그리고 입을 꾹 다문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오인형의 모습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느껴져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후준은 이근영과 제이제이의 대화를 듣고 오해를 품게 된다. 이근영이 자신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다닌다고 생각한 후준은 그녀에게 싸늘한 눈빛과 함께 일침을 날린다.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한 이근영은 미처 말을 다 끝내지 못한 채 그를 보낸다고 해 이근영과 제이제이가 나눈 대화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안티팬’ 제작진은 “극의 흐름을 이끄는 네 남녀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다.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후준과 제이제이, 그리고 서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이근영과 오인형이 만들어낼 복합적인 감정의 소용돌이가 이번 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네 남녀의 내면을 유의 깊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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