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터뷰:얘 어때?] 킹덤 “8부작 앨범, 이익 창출 부담 떨치고파…마블처럼 즐겨주길”

입력 2021-07-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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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그룹이름 : 킹덤(KINGDOM)

“팀 이름 후보로는 소년게이트, 악셀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킹덤’이란 이름이 가장 빛이 났습니다.”

2. 데뷔일 : 2021.02.18
3. 멤버 : 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
4. 소속사 : GF엔터테인먼트
5. 앨범 :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 미니 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


6. 킹덤 아카이브(archive)

Q. ( 치우 )는 독보적인 예능 담당이다.

“치우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보조개가 매력적이고 예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요.”

Q. ( 무진 )은 가장 자기애가 강하다.

“숙소에 본인 사진이 정말 많아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Q. ( 단 )은 섹시DNA를 갖고 있다.

“눈빛에서부터 뭔가 남다른 섹시함이 있어요. 무표정도 섹시하죠.”

Q. ( 아이반 )은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몇 번 대화를 나눠보시면 바로 알 수 있는데 정말 순수하고 순진한 멤버입니다. 팬들(킹메이커)에게도 제일 애교가 많아요.”

Q. ( 루이 )는 인싸 중에서도 핵인싸다.

“루이는 모르는 게 잘 없어요. 트렌드나 유행어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멤버들에게 전파해요.”


7. 입덕 포인트 : 스펙터클

“세계관 뒤에 숨겨진 에너지 넘치고 귀여운 멤버들과, 섬세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웅장하고 4분의 영화 같은 무대가 저희 그룹의 매력이에요. 또 전세계 모든 문화를 킹덤만의 색깔로 판타지를 더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등에서 땀이 날 정도로 스펙터클한 무대 퍼포먼스를 자신해요.”


Q. 컴백 소감을 말해주세요.

- 기다려준 팬들(킹메이커)에게 4분의 판타지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노래를 듣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무대와 퍼포먼스가 강점인 팀이거든요. 데뷔 때보다 더욱 성장한 킹덤의 모습 많이 사랑해 주세요.

Q. 앨범 및 타이틀곡을 소개해주세요.

- 두 번째 미니앨범에선 ‘구름의 왕국’ 왕인 멤버 치우의 고뇌와 아픔, 희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적 판타지의 장점이 가득 담겨있어요. 타이틀곡 ‘카르마’는 심금을 울리는 민속 악기들과 웅장한 베이스, 드럼비트가 어우러진 장르입니다. 5초~10초 정도만 들어도 킹덤만의 판타지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Q. 타이틀곡 ‘카르마’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요. 퍼포먼스 포인트도 궁금합니다.

- ‘카르마’는 1집 ‘엑스칼리버’와 다르게 서정적인 감성이 음악, 안무에 많이 있어요. ‘카르마’를 처음 들었을 때는 멤버 전부 다 같이 ‘아 이거다!’ 라는 생각이 딱 들었죠.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감성적인 느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카르마’ 안무 포인트로는 손으로 불꽃모양을 만들어 입으로 후 불면서 불꽃이 퍼지는 그림을 표현한 ‘왕의 한숨’이라는 동작과 왕인 킹덤이 웨이브를 하면서 꿀렁이는 부분이에요. ‘왕꿀렁이’ 안무라고 이름을 만들었어요. 이 부분들을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콘셉트 설정이 게임 캐릭터 같기도 해요. 멤버 각자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을까요. 더 나아가 게임 광고 모델을 하면 잘 어울리겠어요.

- 권세를 누리다 몰락한 치우라는 왕을 표현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고 아팠던 시절을 떠올려봤고 그때의 아픈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어요. 반대로 권세를 누리던 시절의 왕을 표현하기 위해선 과거 운동선수 주장을 맡았을 때를 떠올렸죠. 팀에서 리더십 있고 가장 무게 있는 사람이 되어야했기 때문이에요. 저희도 게임 광고 모델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데 무대의상이 코스튬만큼 강한 인상을 주기에 정말 잘 소화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Q. 총 8부작 시리즈라는데, 엄청난 투자 아닌가요? 이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심적인 부담은 없는지요.

- 7명의 왕 개개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는데만 8부작이고 이후 더 큰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모든 걸 걸고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멤버들이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각오로 임하고 있어요. 늘 하던대로 후회없이 노력하면 이익은 알아서 따라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익 창출에 심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요.

Q. 그럼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뭔가요.

-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보이그룹이 아닌 ‘킹덤’이라는 하나의 대명사가 되고 싶어요. 킹덤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보이그룹 킹덤이 떠올랐으면 좋겠고, 마블 유니버스처럼 저희의 세계관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방송을 비롯한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러닝타임 4분의 영화를 보여드릴게요.

Q. 그룹의 롤모델이 있나요?

- 저희는 여러 아티스트 분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해 모든 아티스트 분들을 롤모델로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시간이 지나 후배 아티스트 분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고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킹덤은 킹메이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를 끝냈어요! 정말 킹메이커 보고 싶은 마음에 힘들어도 지치는 줄 모르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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