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3일 ‘결사곡2’ OST 발표

입력 2021-07-02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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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수 손예림이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OST 일곱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2일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의 OST 제작을 맡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이자 ‘슈스케 꼬마’로 이름을 알린 감각적 보컬리스트 손예림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2’ OST Part.7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 가창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는 작곡가 한상원과 강지원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곡.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내는 애틋한 멜로디와 ‘좋은 사람 돼준다고 말하더니 변해버리네’, ‘사랑이 다 그렇다면 어쩌겠어’. ‘난 적어도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등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도입부에서는 절제됐던 손예림의 보컬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터져 나가면서 만들어지는 곡의 흐름이 매력적인 곡이다. 극 중 배우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가사와 손예림의 보컬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첫 방송 전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 OST는 지난 4일 ‘미스트롯2’ 선(善) 홍지윤이 부른 첫 OST ‘Love Again’를 시작으로 박상민 ‘그때 알았더라면’, 유제이 ‘사랑해선 안되는 걸 알면서도’, 유소나 ‘Don’t Turn Away’, 이현 ‘깊은 슬픔’, 성훈 ‘괜찮아’가 차례대로 공개돼 드라마 인기 견인에 한몫하고 있다.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이다. 앞서 방영됐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은 TV조선 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는 6월 1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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