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역시 원조 예능돌 #인간 탑쌓기 #택연 軍간부설 #준호 무릎 (아는 형님)

입력 2021-07-0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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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예능돌’ 2PM이 형님학교를 찾는다.

3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정규 7집 ‘MUST’ 로 컴백한 그룹 2PM이 출연한다. 태국인 닉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PM의 형님학교 나들이가 벌써 한껏 흥을 돋군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 2PM은 '짐승돌' '성숙돌'로 사랑받았던 명불허전 '원조 예능돌'답게 여전한 끼과 센스를 뽐냈다.

이날 형님들과 2PM은 팀을 나눠 ‘물총 참참참’ ‘밀가루 노래방’ 게임으로 대격돌을 펼쳤다. 게임에 앞서 두 팀은 기선제압을 위해 열띤 응원전으로 뜨거운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2PM은 녹슬지 않은 인간 탑 쌓기 군무를 선보여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형님들과 2PM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PM은 ‘밀가루 노래방’ 게임에서 신박한 상모 댄스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또 2PM 준케이가 군 복무 시절 택연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 준케이는 군 복무 시절 면회를 왔던 택연이 간부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준케이에 따르면, 당시 경비병이 택연의 ‘한 마디’를 듣고 간부로 착각해 놀라 뛰어갔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온라인에서 ‘캡틴 코리아’라고 화제가 됐던 택연의 늠름한 사진을 보며 “간부로 착각할 만 하다”라고 수긍했다.

준호 역시 찬성에 관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숙소에 함께 살 때 찬성이 극대노했던 이유를 공개한 것. 준호는 몸소 무릎까지 꿇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군필돌로 돌아온 '원조 예능돌' 2PM의 활약상은 3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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