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성폭행 의혹’ ♥기성용과 급 늙어”

입력 2021-07-01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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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한혜진·기성용 부부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 거 같지? 세월이 참 빠르다. 결혼 8주년. 좋았던 점심식사. 매년 배달 오는 꽃바구니와 감동의 편지. 감사합니다. (우리) 건강하자”라고 적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한혜진·기성용 부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이날 결혼 8주년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기성용은 과거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법정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 2월 축구선수 출신인 A 씨와 B 씨는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선배 2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당시 기성용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선배 둘 중 한 명이 기성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A·B 씨 양측은 “기성용 사과를 바란다”면서 가해자가 기성용이었다고 특정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사실무근임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거듭 밝혔지만, 성폭행 의혹은 법적인 문제로 번졌다. 양측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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