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백지영 “김선호 왜 첫인상이랑 달라?” (‘1박2일’)

입력 2021-07-04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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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 2일 시즌4' 백지영이 김선호에게 섭섭해 했다.

4일 KBS2 '1박 2일 시즌4'에선 슈퍼 히어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주 팀이 이동갈비를 먹게 된 가운데, 멤버들은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백지영은 이동갈비를 얻지 못해 상심한 표정으로 "선호야 너 왜 첫인상이랑 달라? 얘가 나 밥 먹여줄 줄 알았다"라며 아쉬워했다.

대신, 백지영이 속한 슈퍼목청 팀은 과자를 먹었다. 문세윤은 "지영 누나가 단순한 게, 먹을 거 주니까 조용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생라면을 먹으며 "면이 너무 부드럽다"라고 거들었다.

김민경은 밥을 먹다가 갑자기 울었고 "없어, 밥이 없어. 내가 이러려고 '1박2일' 왔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영은 "우리는 아무것도 없어"라며 대성통곡을 해 웃음 선사했다.

이어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백지영, 김민경, 미주는 휴식 시간을 즐겼고 본격적인 속마음 토크를 나눴다. 백지영은 "다 좋은데 딘딘이 생각보다 너무 얄미워"라고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또 미주는 "백지영이 롤모델이 됐다"라며 예능까지 열심히 하는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현, 백지영은 '여성 솔로 가수가 살아남으려면 어느 정도 센 캐릭터인데 편하다. 우리가 잘해놓으면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고 선배다움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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