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최고의 1분 문수진 누굴까, ‘피처링 여신’

입력 2021-07-0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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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아티스트 문수진의 활약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문수진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슈퍼밴드2'의 1회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프로듀서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에 더 많은 이가 '슈퍼밴드2' 속 문수진의 여정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문수진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아델의 'Set Fire to the Rain (셋 파이어 투 더 레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대세 피처링 여신'에서 '밴드 보컬'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문수진은 윤종신과 윤상으로부터 "샤우팅 톤이 너무 좋다. 매력이 어떻게 발현될지 궁금하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문수진 또한 "저만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수진의 무대가 나올 때 '슈퍼밴드2' 분당 최고 시청률이 5.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고, 문수진은 1회에 등장한 많은 매력적인 참가자들 중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아직 문수진의 합격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문수진은 단 하나의 무대만으로 충분히 폭발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문수진은 2018년 데뷔 후 'MILLION', 'Day n Nite', 'Woo', '이 밤이', '밤거리', '저 달' 등 왕성한 작업물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인 R&B 루키다. 특히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세훈&찬열(EXO-SC), 윤두준, 우즈, NCT 태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러한 활발한 음악 활동에 이어 문수진은 첫 TV 출연이자 첫 오디션인 '슈퍼밴드2'에서 그 진가를 또 한번 발휘하고 있다. 꿈의 불씨를 찾아나선 문수진의 뜻깊은 도전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과연 문수진이 '슈퍼밴드2' 다음 라운드에서 더욱 다양한 보컬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슈퍼밴드2' 안팎에서 펼쳐질 문수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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