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5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73만4,490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관객수다.
'발신제한' 흥행의 이유로는 94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펼쳐지는 짜릿한 스릴과 카체이싱이 손꼽힌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