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갯벌에 푹 빠진 윤삼이네…막내 희성 눈물 뚝뚝

입력 2021-07-10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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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갯벌에 푹 빠진 윤삼이네…막내 희성 눈물 뚝뚝

‘슈퍼맨이 돌아왔다’ 갯벌에 푹 빠진 윤삼이네가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0회는 ‘내 마음을 ‘바다’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윤삼이네는 갯벌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의 보고 갯벌에서 윤삼이네가 어떤 일들을 겪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수가 되는 멜빵바지에 장화까지 신고 완벽한 갯벌 일꾼으로 변신한 나겸, 나온, 희성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속 스칼렛 요한슨 뺨치는 자세로 조개를 캐는 나겸이와 조개를 들고 즐거워하는 나온이가 사랑스럽다. 반면 신이 난 누나들과 달리 대성통곡을 하는 희성이의 눈물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윤상현은 삼 남매와 함께 갯벌을 찾았다. 인생 처음으로 갯벌에 방문한 아이들은 한번 들어가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갯벌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전언. 특히 낙지, 장어 등 해산물만 만나면 달콤살벌해지는 나나자매 나겸, 나온이는 갯벌 안 조개 사냥에 열정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희성이는 갯벌에서도 ‘K-막내’ 설움을 느꼈다. 장화부터 장갑까지 갯벌용 장비를 착용하던 중 누나들을 먼저 챙기는 윤상현을 보며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희성이가 좋아하는 핑크색 장비를 순서 때문에 놓치게 되자 시무룩해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희성이는 이곳에서 31개월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고. 희성이가 폭풍 눈물을 흘린 것. 희성이의 울음 소리를 들은 윤상현은 먼 곳에서 ‘슈퍼맨’처럼 달려왔다는데. 과연 희성이가 갯벌에서 펑펑 운 사연은 무엇일지, 윤상현은 그런 희성이를 구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윤상현과 삼 남매의 좌충우돌 가득한 갯벌 체험기는 오는 7월 11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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