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가 꽃처럼 활짝 피어난 김예림과 홍석의 콘셉트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다. 23일 첫 방송을 단 5일 앞두고, 활짝 핀 꽃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운 김예림과 홍석의 콘셉트 포스터와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포스터에서 김예림과 홍석은 스튜디오 곳곳에 피어난 꽃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활짝 핀 꽃과 어우러진 두 사람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선함, 따뜻함, 향기로움, 아름다움, 유쾌함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다. 게다가 비주얼부터 호흡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완벽히 맞아 들어간 전례 없는 케미는 시청자들이 기대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도 ‘꽃처럼 피어나다’라는 뚜렷한 콘셉트가 이어진다. 두 사람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마치 꽃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을 연상 시키고 있기 때문. 그 움직임이 스치는 곳곳마다 따뜻한 피어남이 일고, 그 피어남은 미풍을 타고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김예림과 홍석은 뛰어난 컨셉 소화력으로 매 컷마다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 내 완성도 높은 이미지와 영상을 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Play Your Story’라는 공통의 카피는 시선을 끈다. 공감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제작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는 ‘블루버스데이’를 통해 또 한번 ‘공감 저격’에 나선다.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몇 번이고 타임슬립을 하는 ‘오하린’과 그런 하린의 첫 사랑 ‘지서준’이 그려낼 아름답고도 아픈 사랑 이야기에는 어떤 공감코드와 즐거움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진다.
‘블루버스데이’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