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시우민 등 23人 무더기 확진…‘하데스타운’ 개막연기

입력 2021-08-10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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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개막을 연기한다.

‘하데스타운’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24일 예정이었던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하데스타운' 측은 지난 5일 시우민의 확진 판정 직후 시우민과 같은 공간에 머문 전 스태프, 배우를 대상으로 자가 격리를 안내했다. 이들 전원은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배우, 스태프들은 7~9일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하데스타운' 측은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연습실 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지침을 충실히 지켜 왔으며, 지난 7월 29일~7월 31일 전 배우와 스태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여 7월 30일~8월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며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으로 관객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러운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자가 격리는 오는 19일 해지된다. 그러나 제작사 측은 배우 및 스태프의 건강을 위해 개막일 연기를 결정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로 옮겨와 흥미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 최재림, 강홍석, 김선영, 박혜나 등이 출연한다.


● 이하 ‘하데스타운’ 측 입장 전문


뮤지컬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입니다.

8월 24일 예정이었던 '하데스타운'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8월 5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후 같은 공간에 머문 전 스태프, 배우를 대상으로 8월 5일 당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당일,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추가 확진자 외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배우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8월 7일~8월 9일 추가적인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8월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은 그간 연습실 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지침을 충실히 지켜 왔으며, 지난 7월 29일~7월 31일 전 배우와 스태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여 7월 30일~8월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으로 관객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러운 심정입니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가 오는 8월 19일 해지되나,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은 그간 오리지널 프로덕션 및 크리에이티브팀과의 협의를 진행, 오는 9월 7일로 개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국내 초연 되는 '하데스타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함을 전합니다.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한 자가격리 진행과 이후 배우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만족스러운 개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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