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상극의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박나래와 화사의 모습을 공개한다.
화려한 생활을 추구하는 박나래와 차분한 생활을 추구하는 화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취미이몽’의 면모를 드러내며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든든한 점심 식사 후 30년 경력(?)의 다도인 포스로 장비를 풀 세팅하고 다도를 즐기기 시작한다. 발리의 빗소리 ASMR로 분위기를 더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화사의 새로운 취미에 박나래의 속마음은 어땠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박나래는 집에서 즐기는 취미 생활을 화사와 함께 공유한다. 헤드폰 속에서 흘러나오는 EDM 비트에 맞춰 광란의 댄스 삼매경에 빠진 ‘나사 자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화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나래와 화사는 때 아닌 공포 영화 부심 신경전을 펼친다. 두 사람은 공포 영화 관람이라고 믿기지 않는 비현실적인 리액션을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공포 레벨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