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욘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26일 동아닷컴에 밝혔다.
드라마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2040년대 유비쿼터스 환경이 펼쳐진 한국 대도시를 배경으로,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한 채 괴롭게 사는 남자가 한 통의 메일을 받고 자신의 육신을 버린 채 아내와 다시 함께 살 수 있는 욘더 속 세상을 택하는 이야기다.
욘더는 죽음 없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칭한다. 티빙 오리지널로 내년 공개된다. 신하균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한지민이 영화 ‘자산어보’ ‘박열’ ‘동주’ ‘왕의 남자’ 등을 연출한 스타 감독 이준익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