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잔치의 정점 ‘잔칫상’을 차지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고도의 심리전이 그려진다.
흥을 찾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잔칫상을 차지하기 위한 저녁 복불복을 시작한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속담처럼 가장 인원이 적은 잔치를 찾아내야 하는 룰에 멤버들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인다고. 이에 라비는 “이상한 데서 다 만날 것 같아”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두뇌 싸움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내비치던 연정훈은 급기야 “환갑잔치 오지 마라”라며 협박을 시도했다. 이때 홀로 고뇌하던 ‘잔머리 왕’ 딘딘은 무언의 신호로 멤버들을 하나둘 불러내어 은밀한 작전을 계획한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어떻게 할지 예상이 됩니다”라며 예리한 추리로 멤버들을 간파, ‘심리 전문가’의 면모를 발산하며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인다고. 그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딘딘의 작전을 꿰뚫으며 그를 도발, 박진감 넘치는 두뇌 싸움을 벌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딘딘의 은밀한 작전은 무엇인지, 긴장감이 감도는 열띤 심리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5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