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사망→‘스우파’ 측 “당분간 촬영 계획無”

입력 2021-09-05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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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감독이 사망한 가운데, 동생이자 가수 보아가 출연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권순욱 감독은 오늘(5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보아를 포함한 가족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친인척들과 조용히 장례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관련해 보아가 출연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측은 동아닷컴에 "'스우파'는 당분간 촬영 계획이 없다"라며 권순욱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말기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고 진단 결과를 공개, 장폐색으로 인해 식사를 못한 지 2달이 넘어 36kg까지 체중이 줄어들었다고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아의 오빠이기도 한 권순욱은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한 후 걸스데이, 서인영, 백아연, 이지혜, 레드벨벳, 엠씨더맥스 등 다양한 가수의 영상물 작업을 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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