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최초로 앞머리 올려…큰맘 먹었다”

입력 2021-09-10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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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솔로앨범 스타일링과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블랙핑크 리사 첫 솔로 앨범 ‘LALIS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리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강렬한 비주얼은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다. 리사는 무거운 흑발 뱅헤어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한 스모키 화장과 화려한 스팽글 의상 역시 눈에 띈다.

리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촬영 때 큰맘 먹고 처음으로 앞머리를 깠다. 팬 분들이 본 적 없는 모습이다. 깜짝 선물처럼 준비했다. 이번 앨범 작업부터 스타일링까지 참여했다. 이번 안무도 직접 바꿔왔다”고 설명했다.

모국 태국에 대한 애정도 앨범에 담았다. 리사는 “이번에는 작업을 할 때 ‘모국인 태국 느낌을 살리고 싶다’고 했다. 테디가 태국풍으로 편곡을 해줘서 감동했다. 너무 맘에 든다. 앨범 작업도 날 대표하는 색인 검정색과 골드도 내가 택했다. 태국 옷도 입고 전통춤도 들어간다. 결과가 예쁘게 나왔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리사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는 10일 낮 1시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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