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아니라 작품” 박나래·박찬일 부산 떴다 (노포의 영업비밀)

입력 2021-09-13 16: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나래와 박찬일 셰프가 부산 노포 탐방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노포조사단 박나래와 박찬일 셰프는 부산에 위치한 노포를 탐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두 사람은 지난 82년간 막창순대를 만들어온 노포를 찾는다. 일반 순대와는 다른 막창순대의 특별한 비주얼에 두 사람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 특히 잡내를 완벽하게 잡아내는 손질법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막창을 채우는 순대 소와 육수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정성에 출연진은 "이건 순대가 아니라 작품"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박나래와 박찬일 셰프는 부산에서 47년간 수중전골을 판매해 온 노포를 찾는다. 여기서 가장 먼저 박나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가운데가 움푹 파인 냄비.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냄비"라는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이 냄비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이날 노포의 주인장은 수중전골 육수의 비법을 공개하고, 이에 박찬일 셰프는 "지난번 취재에서는 안 해주셨던 이야기"라며 기뻐했다.

한편 '노포의 영업비밀'은 노포를 찾아 그곳이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특별한 영업 비밀을 파헤치는 미식 탐방 예능이다. 박나래와 박찬일 셰프가 출연해 평균 업력 50년 이상의 노포들이 대를 이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