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이상이 등장…특별출연 존재감

입력 2021-10-0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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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이상이 등장…특별출연 존재감

‘유미의 세포들’에 이상이가 특별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 측은 8일, 김고은과 이상이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을 포착해 기대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로맨스가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5, 6회에서는 연인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웃픈’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사소한 오해가 쌓여 다투기도 하지만, 함께 하는 순간에서 행복을 찾는 유미와 구웅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의문의 한 남자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싸늘하게 굳어진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선 유미가 심상치 않다. 예상치 못한 만남인 듯 남자의 얼굴에도 당황스러움이 역력하다. 구웅과 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유미 앞에 나타난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또 세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오늘(8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7회에서는 유미가 친구들에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구웅의 ‘여사친’ 새이(박지현 분)는 여전히 유미의 신경을 거슬리게 할 전망. 앞선 예고편에서도 새이를 신경 쓰지 말자는 이성세포의 말에 “3년 전에도 그렇게 믿다가 당했잖아”라는 사랑세포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했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김고은 배우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 이상이 배우가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선보인다. 유미에게 일어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7회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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