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지혜 “5G급 속도, 폭풍 몰아칠 것” (돌싱글즈2)

입력 2021-10-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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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지혜 “5G급 속도, 폭풍 몰아칠 것” (돌싱글즈2)

MBN ‘돌싱글즈2’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시즌2 MC로 합류하는 리얼한 소감을 공개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후진 없는 격정 로맨스를 가동한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시즌1에 이어, 오는 17일(일) 밤 9시 20분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하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이 새로운 돌싱남녀 8인을 앞세운 자신 있는 선전포고에 나섰다. 먼저 시즌2 첫 녹화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혜영은 “시즌1에 비해 출연자들이 보다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전 시즌보다 더 빨리 친해지고, 깊은 사연을 가진 화려한 분들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전체적으로 나이대가 어려지고, 그야말로 선남선녀들이 모였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의견과 함께 “어느 순간 ‘돌싱 빌리지’에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예언했다.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이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솔직했다”며 “‘돌싱글즈’는 역시 ‘매운 맛’!”이라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출연자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혜영은 “시즌1이 방송되는 기간에 이혼을 겪고, ‘돌싱글즈’를 시청한 뒤 2기에 지원한 출연자가 있다. 매우 임팩트 있고 결과가 기대되는 분”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유세윤은 “노래를 무척 잘하는 출연자가 있는데,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아주 구수하고,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돌싱남이 마음에 든다”며 “꼭 커플이 되어 ‘돌싱 빌리지’를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즌2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4MC는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용기를 낸 출연진들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공감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돌싱남녀 중 실제로 커플이 성사될 경우, 유세윤은 “내가 당연히 결혼식 사회를 봐야 하는 분위기”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정겨운은 “야외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카페를 대여해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돌싱글즈2’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의 시즌2 첫 녹화 현장을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4MC는 ‘찐 미소’가 만발한 채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 만남을 흥미롭게 관전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모인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의욕 가득한 녹화를 이어가고 있다. 명불허전 ‘공감 요정’들의 흥미진진한 참견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MBN ‘돌싱글즈2’는 오는 17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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