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내 아이돌’ 알리기 프로젝트 [마이돌의 이중생활]. 본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아이돌을 집중 조명하는 연재 코너입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만능 엔터테이너 김세정입니다.
이쯤 되면 못 하는 걸 찾기가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노래며, 연기며, 예능이며 심지어 광고까지 잘 하는 김세정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그의 재능을 알아본 ‘프로듀스 101’ 국민 프로듀서들의 안목도 다시 생각하니 놀랍습니다.
2016년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세정. 같은 해 소속사에서 런칭한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도 데뷔해 그룹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김세정은 실력과 더불어 훌륭한 인성과 밝은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해 솔로곡 ‘꽃길’이 대박나면서 데뷔한 해에 그룹과 솔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김세정은 그룹 활동 종료 후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이자 MC,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요. ‘몸이 여러 개인가’ 싶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죠. 솔로 앨범을 통해서는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드러냈습니다.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등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죠.
연기자로서도 시작점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배우로 첫 데뷔, 연기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교 2017’ 라은호 역으로 당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도 수상했습니다. 2019년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홍이영에 이어 지난해 OCN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로 제대로 ‘인생캐’를 만났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세정에게 ‘원픽’은 어떤 작품 혹은 캐릭터일까요. 그는 5일 동아닷컴과의 질의응답에서 ‘경이로운 소문’의 도하나를 꼽으며 “배우라는 이름에 좀 더 자리매김 하게 해준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경이로운 소문’을 함께 찍으면서 배우들 간의 케미도 작품에 대한 애정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나의 과거사나 감정에 더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중에 더 알려졌으면 하는 셀프 추천 작품 혹은 캐릭터는 뮤지컬 ‘레드북’의 안나. 김세정은 “극 전체적으로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자신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아주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뮤지컬 속 안나를 연구하며 진심으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러 여정을 거쳤는데요. 제가 느낀 수많은 에너지들을 관객들뿐 아니라 대중에 널리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추천합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세정은 마지막으로 “다방면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꼭 필요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저 다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이 충족될 수 있고 그 충족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끝없는 노력으로 항상 발전하고 궁금해지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세정은 앞서 언급된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혔는데요.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사내 맞선’ 신하리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퀘스트를 깨듯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김세정의 행보 끝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쯤 되면 못 하는 걸 찾기가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노래며, 연기며, 예능이며 심지어 광고까지 잘 하는 김세정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그의 재능을 알아본 ‘프로듀스 101’ 국민 프로듀서들의 안목도 다시 생각하니 놀랍습니다.
2016년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세정. 같은 해 소속사에서 런칭한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도 데뷔해 그룹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김세정은 실력과 더불어 훌륭한 인성과 밝은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해 솔로곡 ‘꽃길’이 대박나면서 데뷔한 해에 그룹과 솔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김세정은 그룹 활동 종료 후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이자 MC,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요. ‘몸이 여러 개인가’ 싶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죠. 솔로 앨범을 통해서는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드러냈습니다.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등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죠.
연기자로서도 시작점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배우로 첫 데뷔, 연기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교 2017’ 라은호 역으로 당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도 수상했습니다. 2019년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홍이영에 이어 지난해 OCN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로 제대로 ‘인생캐’를 만났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김세정에게 ‘원픽’은 어떤 작품 혹은 캐릭터일까요. 그는 5일 동아닷컴과의 질의응답에서 ‘경이로운 소문’의 도하나를 꼽으며 “배우라는 이름에 좀 더 자리매김 하게 해준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경이로운 소문’을 함께 찍으면서 배우들 간의 케미도 작품에 대한 애정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나의 과거사나 감정에 더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중에 더 알려졌으면 하는 셀프 추천 작품 혹은 캐릭터는 뮤지컬 ‘레드북’의 안나. 김세정은 “극 전체적으로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자신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아주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뮤지컬 속 안나를 연구하며 진심으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러 여정을 거쳤는데요. 제가 느낀 수많은 에너지들을 관객들뿐 아니라 대중에 널리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추천합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김세정은 마지막으로 “다방면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꼭 필요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저 다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이 충족될 수 있고 그 충족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끝없는 노력으로 항상 발전하고 궁금해지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세정은 앞서 언급된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혔는데요.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사내 맞선’ 신하리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퀘스트를 깨듯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김세정의 행보 끝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