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오늘 하루만 해도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만든 수많은 수록 곡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이에 매달 앨범별로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기로 했어요. 선정 기준은 철저하게 기자 취향이고, 선정 이유도 기자 마음입니다. - 10월29일부터 11월14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하며 히든송 배열은 발매일순입니다-
◆ 전소미 정규 1집 [XOXO] : Anymore
- 벅차오르는 하이틴 영화처럼. 영어 가사도 한몫했지만 전소미를 미국 팝가수로 착각하게 만든 수록곡이다.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느낌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준다.
◆ 2am [Ballad 21 F/W] : Always Me
- 잘 들어, 새벽 2시 감성이다. 7년 만에 돌아온 2AM은 여전히 애절했고 지질했고 감미로웠다. 무엇보다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
◆ 슈퍼주니어 D&E 국내 정규 1집 [COUNTDOWN] : Home
- 제집 찾아간 목소리. 동해, 은혁이 유닛 10년을 맞이했다. 10년 동안 맞춘 호흡이니 오죽할까. ‘Home’은 두 가수의 가장 예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록곡이다.
◆ 원어스 미니 6집 [BLOOD MOON] : Intro : 창 (窓 : Window) (Feat. 최예림),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헤엄쳐 (We’re in Love)
- 풍류대장 납시오! 원어스의 영혼을 갈아 넣은 앨범으로 탄탄한 완성도와 과감한 시도, 대중성까지 갖춘 트랙들로 가득하다. 무대는 물론 작사, 작곡까지 잘하는 원어스에게 제대로 취해보시길.
◆ 빌리(Billlie) 미니 1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 the eleventh day, everybody’s got a $ECRET
- 수록곡 맛집 신장개업. 빌리는 윤종신의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의 호불호를 떠나, 수록곡들은 신비롭고 빌리만의 정체성과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 트와이스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 : ESPRESSO, CANDY
- 꽉 찬 사운드에 믿고 듣는 표현력. 추천하는 수록곡 ‘에스프레스’를 들으면 온몸에 카페인이 퍼지는 기분이고 ‘캔디’를 들으면 당이 오르는 느낌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전소미 정규 1집 [XOXO] : Anymore
- 벅차오르는 하이틴 영화처럼. 영어 가사도 한몫했지만 전소미를 미국 팝가수로 착각하게 만든 수록곡이다.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느낌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준다.
◆ 2am [Ballad 21 F/W] : Always Me
- 잘 들어, 새벽 2시 감성이다. 7년 만에 돌아온 2AM은 여전히 애절했고 지질했고 감미로웠다. 무엇보다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
◆ 슈퍼주니어 D&E 국내 정규 1집 [COUNTDOWN] : Home
- 제집 찾아간 목소리. 동해, 은혁이 유닛 10년을 맞이했다. 10년 동안 맞춘 호흡이니 오죽할까. ‘Home’은 두 가수의 가장 예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록곡이다.
◆ 원어스 미니 6집 [BLOOD MOON] : Intro : 창 (窓 : Window) (Feat. 최예림),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헤엄쳐 (We’re in Love)
- 풍류대장 납시오! 원어스의 영혼을 갈아 넣은 앨범으로 탄탄한 완성도와 과감한 시도, 대중성까지 갖춘 트랙들로 가득하다. 무대는 물론 작사, 작곡까지 잘하는 원어스에게 제대로 취해보시길.
◆ 빌리(Billlie) 미니 1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 the eleventh day, everybody’s got a $ECRET
- 수록곡 맛집 신장개업. 빌리는 윤종신의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의 호불호를 떠나, 수록곡들은 신비롭고 빌리만의 정체성과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 트와이스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 : ESPRESSO, CANDY
- 꽉 찬 사운드에 믿고 듣는 표현력. 추천하는 수록곡 ‘에스프레스’를 들으면 온몸에 카페인이 퍼지는 기분이고 ‘캔디’를 들으면 당이 오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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