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빌리 문수아, 문빈 만났다…연예계 대표 ‘찐 남매 케미’

입력 2021-11-17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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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완성형 걸그룹 면모로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의 타이틀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과 수록곡 ‘flipp!ng a coin (플리핑 어 코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빌리는 데뷔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쁘고 행복하다. 아직도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수아와 ‘쇼! 챔피언’ MC 문빈의 만남이 이목을 모았다. 친남매이자 K-pop 선후배 사이인 문수아와 문빈은 남다른 티키타카로 인터뷰를 이끌었다. 문빈은 “제가 다 긴장된다”면서 빌리를 소개했고, 문수아는 문빈의 질문을 받아 깔끔하게 답했다. 특히 문빈은 빌리와 함께 ‘RING X RING’ 포인트 안무를 커버했고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또한 ‘쇼! 챔피언’ 공식 SNS에는 문빈과 문수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쇼! 챔피언’ 측은 “문남매 보는 순간 심쿵. 이 세상 여러 조합이 있는데 이 조합, 저 조합 다 놓고 보아도 최고의 조합은 문남매”라는 글을 게재하며 빛나는 비주얼에 대해 감탄했다.

빌리는 타이틀곡 ‘RING X RING’, 수록곡 ‘flipp!ng a coin’ 무대를 선보이며 트렌디하고 힙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인 6색의 화려하고 개성 강한 비주얼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블록버스터급 무대를 선보이며 완성형 걸그룹 면모를 보였다. 빌리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를 더하며 곡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와 난이도 높은 동작을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빌리의 데뷔 타이틀곡 ‘RING X RING’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곡으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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