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개국에 ‘지옥’이 펼쳐진다

입력 2021-11-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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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사진제공|넷플릭스

흥행 기대감 속 오늘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19일 전 세계 190개국(지역)에서 선보인다. 이를 앞서 영국 BBC 등 해외 언론매체들이 리뷰 등을 통해 호평하며 성과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지옥’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아인·박정민·김현주 등이 주연한 작품이다.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공포와 혼돈의 세상에 내몰린 이들의 이야기이다. 초자연적 현상과 종교를 소재 삼아 장르의 색채를 평가받고 있다.

이에 영국 BBC는 ‘지옥’을 ‘11월 주목할 만한 신작 드라마’ 중 한 편으로 꼽았다. 세계 각국의 새 작품 가운데 10편을 선정한 BBC는 “흥행작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매력적이면서도 섬뜩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지옥’이 올해 9월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도 선보인 가운데 “커져가는 한 나라의 불안감에 대한 독창적인 논평”이라는 제프 맥노튼 프로그래머의 평가도 인용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도 18일 ‘2021년의 최고 TV프로그램’ 가운데 한 편이라며 ‘지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 매체는 “어둡고 매혹적”인 작품이라며 “거대한 반전과 인상적이고 빠른 전개, 독특한 내러티브”를 미덕으로 꼽았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지옥’이 ‘오징어게임’에 쏟아진 전 세계적 시선을 이어받을지 관심을 모은다. BBC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또 다른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옥’은 이미 치솟고 있는 한국의 TV·영화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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