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노사연의 놀라운 먹본능 ‘관객이 던진 사과를?’

입력 2021-11-2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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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숨길 수 없는 ‘먹본능’ 일화를 공개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전북 고창에서 아침만 두 끼를 소화하는 멤버들의 하이클래스 먹방이 펼쳐진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워진 박명수는 곧바로 노사연의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운다. 그리고 멤버들에게 "누나 노래 한 곡에 얼마인 줄 아느냐. 행사를 많이 할 때는 하루에 6~7개씩 했다"며 노사연의 전성기를 언급한다.

이에 노사연은 독보적인 복식 창법으로 답가를 불러주는데 남다른 파워보컬에 식당 안은 물론 고창 전체가 흔들릴 정도. 박명수와 멤버들은 "역시 노사연”이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참지 못한다.

노사연은 기세를 몰아 세기의 히트곡 ‘만남’으로 한창 무대를 소화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 중 한 에피소드를 꺼낸 노사연은 “‘만남’은 입을 크게 벌려야 되는 고음 구간이 있다. 그 부분을 부르는데 갑자기 무대로 무언가 날라왔다. 사과였다”며 “보통 그 걸 피하는 게 맞는데 받아 먹었다. 본능적으로 먹어버렸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한다.

'토밥좋아'는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읍면단위의 로컬 맛집을 찾아 1박 2일 동안 여행하는 정통 먹방 예능이다. 27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3회부터 멤버들은 홍성에 이어 고창 8미를 찾아 나선다. 본방송 후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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