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전처 언급 “두 세 번씩 본다” [DA:리뷰](내가 키운다)

입력 2021-12-02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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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방송에서 전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정찬, 딸 새빛, 아들 새찬의 단란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정찬은 반복된 집밥 메뉴에 지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페셜 특식으로 접어 먹는 김밥을 만들었다. 새찬이는 "저 달걀 처음에 거미줄인 줄 알았다"고 혹평했지만 이내 "생각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찬이는 "엄마는 모양 중요해. 엄마는 맨날 사진 찍거든"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아이들이 엄마와 주기적으로 만나는지?"라고 물었고, 정찬은 "그렇다. 두세 번씩 보지. 주말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찬은 아이들과 서울 한 박물관의 이집트 역시 전시회를 찾았다. 본격적으로 전시회를 관람하기 시작한 정찬은 ‘찬키백과’로 변신, 아이들에게 이집트 역사를 설명해주려 했다. 하지만 새찬이는 전시회 관람 전 미리 책으로 이집트의 역사를 달달 외워왔고, 오히려 아빠 정찬과 누나 새빛이에게 역사 지식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찬키백과 2세’의 모습을 보인 새찬이와는 반대로 새빛이는 전시에 점점 흥미를 잃어갔고, 급기야 지루함에 연신 하품을 하며 또 한 번 극과 극 남매 케미를 선보이기도 해 재미를 안겼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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