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컬링도 온다! 스포츠 예능 전성시대

입력 2022-01-12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SBS-tvN-쿠팡플레이

‘올탁구나’ 연예계 탁구 고수 뭉쳐
‘같이 갈래?’ 스포츠직관 열기 UP
‘컬링 퀸즈’ 여성스타들 컬링 승부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긴박한 경기 장면 연출을 위해 편집을 조작해 파문이 일었지만, 여전히 스포츠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자 각 방송사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탁구’, ‘직관문화’, ‘컬링’ 등 소재도 콘셉트도 다양하다.

연예계 절친인 강호동과 은지원은 ‘탁구’로 뭉쳐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들은 이달 중 tvN에서 방송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올탁구나’에서 연예계 탁구팀으로 나선다.

‘올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탁구에 진심인 스타들이 혹독한 트레이닝과 라이벌 매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강호동과 은지원은 연예계 탁구 고수로 꼽힌다. 강호동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을 증명했고, 은지원도 탁구에 ‘찐 애정’을 갖고 있다.

연예계 탁구팀을 이끌 감독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나선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에서 3일부터 공개한 스포츠 예능 ‘같이 갈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해진 스포츠 직관문화의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KBS N이 기획·제작했다.

개그맨 허경환과 이혜성 아나운서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경기장을 방문해 치어리더, 구란 리포터, 해설위원 등을 만나 직관의 숨은 재미를 느껴보는 과정을 담는다. 또 각 구장의 인근에서 선수들과 팬들이 자주 찾는 맛집 등도 소개한다.

MBC는 설 연휴를 맞아 파일럿으로 ‘컬링’을 다룬다.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이 열광했던 비인기 종목 컬링을 다시 한번 관심 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설 연휴 중 2회에 걸쳐 방송하는 ‘컬링 퀸즈’는 배우, 아나운서, 프로 골퍼, 코미디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국대팀, 댄서팀, 골프팀, 아나운서팀 등으로 뭉쳐 컬링 대결을 펼친다. 송은이와 신봉선이 진행을 맡고,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 선수가 해설에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