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여자)아이들 소연 “혜주가 포텐이 터져야 하는 시기”

입력 2022-02-13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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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과후 설렘’이 데뷔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 12일 MBC ‘방과후 설렘’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에는 20일 방송 예정인 11회 방송 일부가 선공개됐다. 도전조가 데뷔조 자리를 뺏는 세미 파이널이 그려진 지난 10회 방송에 이어 11회 방송에서도 경연이 이어진다.

공개된 영상에서 데뷔조 김윤서 연습생은 1:1 대결 상대로 도전조 홍혜주 연습생을 지목하며 “뺏기면 안된다는 마음이 컸다. 이기기 위해 혜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홍혜주 연습생은 “‘내가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씁쓸해했다.

2NE1의 ‘Come Back Home’을 대결곡으로 선정한 김윤서, 홍혜주 연습생은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작랩, 댄스 브레이크 부분을 추가하기로 했다. 홍혜주 연습생은 “도전에 가깝긴 하지만 제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간 평가 날, 홍혜주 연습생의 랩을 본 4학년 담임 선생님 (여자)아이들 소연은 당황도 잠시 홍혜주 연습생의 어색한 손과 몸 동작을 지적하며 티칭을 이어갔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혜주가 포텐이 터져야할 시기다.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홍혜주 연습생이 선보일 무대에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데뷔조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락을 하더라도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진 홍혜주 연습생이 김윤서 연습생의 데뷔조 자리를 뺏을 수 있을지는 오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13일 네이버 NOW.에서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하며, 20일 밤 11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는 ‘방과후 설렘’ 11회 세미파이널이 동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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