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1년만에 컴백 설레…선주문량 60만 장, 기대에 부응하겠다”

입력 2022-02-1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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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약 1년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말했다.

15일 트레저의 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현석은 이날 “컴백을 준비하느라 정말 바쁘게 지냈다. 앨범을 낼 생각에 설렜다”, 방예담은 “팬들에게 새 앨범을 들려줄 생각에 기뻤다. 이전보다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약 1년만의 컴백 소감을 말했다.

신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선주문량 60만 장을 기록, 트레저는 단일 앨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관련해 지훈은 “공백기가 길어서 체감하지 못했는데 놀랐다. 트레저라는 그룹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기록 경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트레저의 젊은 패기가 물씬 풍기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적 정체성이 짙게 묻어난 힙합 곡이다. 트레저가 내딛는 질주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핸들을 꺾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인 '드리프트 춤'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CHOICE37, AiRPLAY를 비롯한 YG 최강 프로듀서 군단의 지원사격은 물론 멤버들의 음악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

최현석·요시·하루토는 '직진 (JIKJIN)'을 비롯해 여러 수록곡의 랩을 직접 메이킹 했으며 최현석은 피지컬 앨범에 담길 'BFF'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방예담이 작사·작곡 참여부터 보컬 디렉팅까지 이끈 R&B 장르의 '다라리 (DARARI)',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U', 트레저표 발라드 '괜찮아질 거야 (IT'S OKAY)', 레퍼 하루토의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Gonna Be Fi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트레저의 새 앨범은 오늘(15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 유튜브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또 오는 4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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